기미가 생기는 원인은 아주 복잡하여 체질적인 요인 외에 임신이나 피임약 복용과 같은 호르몬의 변화, 자외선, 스트레스, 화장품 등의 여러 가지 원인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발생하게 된다. 기미는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어 있는 깊이에 따라, 피부의 제일 바깥층인 표피에만 있는 표피형(얇은 기미)과 그 밑의 진피에 있는 진피형(깊은 기미) 그리고 이 두 곳에 모두 있는 혼합형기미형태로 나눌 수 있으며, 각 형태에 따라 모습과 색상이 약간 다르고 치료법이나 치료 효과도 다르다.
기미의 치료는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미 부위의 멜라닌 세포는 자국에 아주 예민하여 함부로 박피를 하면 색소가 더 많이 올라오기 쉽고, 주근깨나 잡티를 치료하는데 쓰이는 일반 레이저로 치료를 하면 오히려 기미가 짙어지게 된다. 기미의 치료에는 최신 레이저 기종인 토닝 레이저를 사용하게 된다. 토닝 레이져는 일반적인 레이저와 달리 깊은 쪽에 있는 멜라닌 세포를 선택 파괴함으로써 근본적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미는 완전히 없어지기는 어려우며, 충분한 시간을 갖고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레이저 치료는 오리혀 색소를 악화시킬 위험이 많기 때문에 아주 선택적인 경우에만 시행되며, IPL과 함께 미백관리, 스케일링, 메조테라피, 크리디오, 소프트 필링, 레이저 토닝 등을 병용하는 것이 좋다.
그 중 레이저 토닝이 기미 치료에 가장 효과적이다. 레이저 토닝은 피부 깊숙이 있는 색소 세포를 파괴함과 동시에 콜라겐을 생산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하여 피부 모공치료, 필링, 토닝, 리프팅 효과까지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신개념 멀티 레이저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깊은 파장으로 레이저 빛이 피부 깊숙이까지 도달하여 전체 진피 층에 흩어져 있는 색소 세포에 파괴가 가능하므로 동양인의 깊고 짙은 기미제거와 오타양모반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기존 치료법으로는 치료하기 힘든 기미와 혼합형 기미 치료에 효과적이며 기존치료법보다 콜라겐 재생효과가 탁월하여 피부 탄력 증가효과가 높기 때문에 넓어진 모공, 잔주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
|
